"韓제조기업, 내년 매출 4% 감소 예상…中 -6.7%·日 -7.2%" 한경협 한중일 조사…美생산·투자 확대는 韓 11%·中 17%·日 21% 0 미국 관세 리스크가 업종별로 내년 매출에 미칠 영향 [한국1xbet korea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1xbet korea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50429170300003_01_i_P4.jpg Y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중일 제조기업들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가운데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그 우려 정도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1xbet korea인협회는 한중일 각국 매출 상위 1천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01개 사씩 총 303개 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제조기업들이 예상한 내년도 매출 감소 폭은 평균 4.0%로 나타났다. 중국은 6.7%, 일본은 7.2%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한국은 기계·산업장비(-12.2%)에서 예상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철강·금속제품(-8.7%), 컴퓨터·관련장비(-7.5%), 자동차·부품(-7.2%)이 뒤를 이었다. 중국의 경우 철강·금속제품(-11.7%), 기계·산업장비(-8.3%), 바이오·의약·헬스케어·생활소비재·가구·의류(-7.5%), 통신장비(-6.7%), 자동차·부품(-6.6%) 등 순이었다. 일본은 철강·금속제품(-10.5%), 반도체·전자제품(-10.4%) 자동차·부품(-7.6%), 컴퓨터·관련장비(-6.3%) 등 순이었다. 0 미국 정책 불확실성 대비 향후 투자계획 [한국1xbet korea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1xbet korea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50429170300003_02_i_P4.jpg N 트럼프 정부에 대응한 투자 계획 조정 여부를 묻자 한중일 모두에서 '변경 없음'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만 중국은 '투자 확대' 응답이 30%에 육박했다. 한국은 '변경 없음'이 74.3%였고 '검토 중'(19.8%), '확대'(4.0%), '축소'(2.0%) 순이었다. 일본은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