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전 10시께 서울고검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여권 정치인 다수가 연류된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검찰서울청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전담수사팀(이지형 차장검사)은 오는 29일 오전 10시께 명씨를 서울고검으로 불러 1xbet korea할 예정이다. 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도 같이 불러 명씨와 대질 1xbet korea를 진행한다.
명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지방선거와 2023년 보궐선거, 지난해 총선 등의 후보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위한 비공표 여론1xbet korea 등을 실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특히,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1xbet korea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비공표 여론1xbet korea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로부터 1xbet korea비용 3천3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살펴볼 계획이다.
검찰은 명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지난 9일 이후 이틀 만인 지난 11일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소환 1xbet korea도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공익제보자 강혜경씨를 불러 1xbet korea하면서 윤 전 대통령 소환만 남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 2월부터 김 여사 측에 소환 1xbet korea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 여사 측은 지난 21일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고 검찰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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