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18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제9회 해운대 빛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어게인(Again),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행사구간이 2배로 확대됐으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영한다.
이태원 참사 여파로 점등식은 취소됐다. 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빛 전시회로 안전 개최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68일간 열리는 올해 1xbet 우회 주소 빛축제는 1xbet 우회 주소해수욕장, 구남로 광장, 1xbet 우회 주소시장, 온천길 일대를 빛 조형물로 꾸민다.
축제기간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점등한다. 1xbet 우회 주소해수욕장 구간은 안전관리 문제로 오후 11시까지만 점등한다.
해운대 빛축제의 이색 프로그램인 해운대해수욕장 ‘빛 파도’ 구간은 지난해 200m에서 올해 400m로 확대했다. 7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가 백사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영상을 펼쳐낸다. 지난해 5분 분량에서 올해는 14분으로 늘어났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 오후 6~9시에는 1xbet 우회 주소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캐럴 경연대회,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연, 200명의 산타 출정식도 열린다.
메인 행사장인 1xbet 우회 주소해수욕장 관람덱(총면적 814㎡) 수용인원을 2000명으로 관리하고, 안전요원 35명을 배치해 인원통제와 동선관리 등 안전을 관리한다.
부대 행사장인 구남로 광장, 1xbet 우회 주소시장, 1xbet 우회 주소온천길은 개방된 공간이라 진출입로 통제가 불가능해 자율통행을 하도록 하되 안전요원이 인파흐름을 관리한다. 지역상인회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문제 발생 시 신고를 받아 빠르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1xbet 우회 주소구청장은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제로 운영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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