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기업으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국책 과제로 총 2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원격 모니터링·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친환경 선박 기술 업체들과 함께 최대 3MW(메가와트)급 1xbet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 선박에 적용하고 실증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예인선은 연안과 항구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현재 운항 중인 예인선 대부분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전무)은 "1xbet, 암모니아 혼소 연료 추진 선박 과제 등을 수행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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