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금호타이어 화재 대피소 방문..피해1xbet “대통령 되시라”

파이낸셜뉴스 2025.05.18 00:00 수정 : 2025.05.18 00:00기사원문
李 대피소 30분 머물며 피해1xbet 위로
1xbet "나라 이 모양, 尹 밉다..李 당선돼야"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李 "위로가 된다면야"
피해 호소하며 "오만방자 말아야" 쓴소리도
2019년 시작한 공장 이전 서두르라는 요구도
李 "신속 진화해 시민들 귀가토록 챙기라"



1xbet 우회, 마른 몸매에 반전 볼륨감…청순 글래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피해 1xbet 대피소를 찾아 위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현장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피해 1xbet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를 전했다.

이 후보는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은 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피해 1xbet을 만났다.

한 피해 주민은 이 후보의 손을 잡고 “이재명 대통령 되면 우리가 잔치를 하기로 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미워 죽겠다.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됐다. 이번에는 꼭 진짜(대통령 당선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1xbet도 “꼭 대통령 될 것”이라며 지지하겠다고 했다.

다수 1xbet이 “꼭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며 이 후보와의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 후보는 “위로가 된다면야”라며 응했다. 그 중 한 주민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피해의 심각성을 호소하며 쓴소리를 하는 1xbet도 있었다. 한 주민은 “여기 8년 살았는데 또 불이 났다. 끄고 나면 분진이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라며 “편안하게 살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주민은 “오만방자하지 말고 국회의원들에게 (잘하라고) 당부해 달라. 오늘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공장 신속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도 나타났다. 광주공장 이전은 2019년부터 시작돼 현재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구역 내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이 후보는 30여분 동안 대피소에 머물다가 떠나면서 “갑작스러운 화재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속하게 진화하고 빠르게 해결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귀가하고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대피소 방문 전에 SNS를 통해 “오늘 아침 광주의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45년 전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그들의 마지막 눈에 비친 하늘도 이렇게 어두웠을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청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 시민군 문재학, 그의 어머니가 제 곁에 서서 지지를 보내줬다.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그날의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때”라며 “저 이재명, 국민의 훌륭한 도구가 되겠다. 마침내 세계를 주도할 진짜 대한민국의 꿈, 민주의 빛을 바탕으로 더 밝게 빛날 미래의 빛 꼭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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