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빠졌던 급식 먹고 1xbet 100여명 병원행 '인도 발칵'
파이낸셜뉴스
2025.05.03 17:00
수정 : 2025.05.03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도의 한 학교에서 뱀이 빠졌던 급식을 먹은 1xbet 100여명이 어지럼증과 구토를 증상을 보여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인도 동부 비하르주 모카마시의 한 초등학교 요리사가 음식에서 죽은 뱀이 발견되자 뱀만 제거하고 음식을 그대로 1xbet들에게 제공, 100여 명의 1xbet이 집단 식중독에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요리사는 죽은 뱀을 발견한 뒤 뱀만 제거, 요리를 그대로 1xbet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가 인권위원회는 "요리사의 행동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식물에서 뱀독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독성 물질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는 초등학교에서 무료 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 급식은 1925년 남부 도시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는 기아를 없애는 것은 물론, 1xbet들의 출석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었다.
문제는 식품 위생이 열악하다는 불만이 항상 제기돼 왔다는 거다. 예로, 2013년 비하르주에서만 23명의 1xbet이 학교 급식을 먹고 사망했다.
국가 인권위원회는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를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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