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컷오프 앞둔 국힘 1xbet login들 '단일화 방법론' 공방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8:19
수정 : 2025.04.28 18:59기사원문
29일 최종경선 올라갈 2인 발표
"내가 이재명 이길 사람" 호소
한덕수 단일화 놓고 1xbet login간 이견
■"민주·먹사니즘 가면 찢어야"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29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투표 발표를 앞두고 반이재명 구호가 거세지는 양상이다.
홍준표 1xbet login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중범죄자가 다스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재차 짚었다.
이외 안철수·한동훈 1xbet login도 '자신이 이재명 1xbet login를 이길 수 있는 적임자'라며 반이재명 구호를 이어가고 있다.
■한덕수 단일화·빅텐트 두고 이견
연일 거론되고 있는 한 권한대행의 출마, 향후 단일화 일정 및 방식에 대한 공방도 심화하는 분위기다. 한 권한대행의 출마가 기정사실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추후 단일화 방법론 등에 대한 충돌도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1xbet login는 한 대행과 단일화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 "구체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진심"이라며 "정말 좋은 분이 계셔서 이재명을 이기고 우리나라를 위대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대전을 방문한 안 1xbet login는 관세 대응, 선거 관리 등 한 대행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한 대행이 그 일을 완성해서 최대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복잡한 대선을 제대로 관리하길 바란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만약 출마를 하신다면 반이재명 전선에 함께 가담해서 1xbet login 단일화 등 방식을 통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반면 한 1xbet login는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한 뒤 단일화 방법론에 대해 "승리하는 데 자신 없는 분들이 자꾸 말을 바꿔 가면서 그런 조건들을 붙여가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꾸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건 패배주의 아닌가"라며 지적했다.
홍 1xbet login는 SNS에 "당권에 눈먼 사람들"이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게재했다. 최근 한 대행 차출론·단일화 등을 두고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내놨다. 이어 "나는 2002년 노무현 대선을 꿈꾸는데 다른 사람들은 2007년 정동영 대선을 하는 것 같다"며 "2002년 노무현처럼 국민들만 보고 간다"고 남겼다. 홍 1xbet login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당 지도부가 단일화에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지금 이렇게까지 판을 만들어놓고 한 대행이 출마 안 하면 이상한 판이 되는 것"이라며 "지도부가 단일화에 끼어든다고 한들 무슨 권한이 있나. 역선택 방지 그런 조항 없이 있는 그대로 국민경선, 그게 2002년 노무현 경선 방식"이라고 답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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