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1xbet 우회 주소 3곳, 순이익 10% 감소...연체율 뛰어 비상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7:26
수정 : 2025.04.28 17:26기사원문
28일 1xbet login권에 따르면 지역을 기반으로 한 BNK1xbet login, iM1xbet login, JB1xbet login의 1·4분기 합산 순이익은 4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344억원)보다 9.48% 감소했다.
iM1xbet login을 제외하고 BNK1xbet login과 JB1xbet login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특히 BNK1xbet login의 경우 1·4분기 순이익 16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삼정기업이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호텔 화재 사고 여파로 회생절차에 들어가는 등 거래 기업의 부실로 충당금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64.0%(1061억원) 급증한 영향이다.
지난해 역성장을 면치 못했던 iM1xbet login만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iM1xbet login의 1·4분기 순이익은 1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 작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이 5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순이익도 1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그룹 연체율은 세 곳 모두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BNK1xbet login의 올해 1·4분기 연체율은 1.12%로 전년 동기(0.90%)보다 0.22%p 상승했다. JB1xbet login은 1.17%에서 1.52%로, iM1xbet login은 1.17%에서 1.71%로 각각 올랐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 경기 부진에 따른 부실 자산이 증가하면서 그룹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상승했다"며 "향후에도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성으로 부실 증가가 예상돼 지속적으로 건전성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금리 하락 기조에 이자마진도 작년보다 감소했다. BNK1xbet login의 순이자마진(NIM)은 2.06%으로 지난해 1·4분기(2.15%)보다 0.9%p 하락했다. JB1xbet login의 NIM은 3.26%에서 3.11%로, iM1xbet login은 2.14%에서 1.90%으로 각각 낮아졌다. NIM은 1xbet login사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불린다.
실제 이자이익 역시 세 곳 모두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iM1xbet login의 1·4분기 이자이익은 40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0% 감소했다. BNK1xbet login과 JB1xbet login도 전년 대비 이자이익이 줄어들며, 세 곳 합산 이자이익은 1조6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615억) 대비 1.87% 후퇴했다. iM1xbet login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대출 평잔은 증가했지만 NIM이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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